안녕하세요, 여행과 맛집을 기록하는 로미남입니다.
후쿠오카 텐진 맛집 탐방기 시리즈, 어느덧 5탄으로 인사드립니다! 지난 4탄 술집 탐방에 이어 밤늦은 시간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다이묘 거리를 서성이다 우연히 발길이 닿은 곳, 바로 야키니쿠와 철판요리 전문점 '렌(蓮)' 방문 후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 1. 후쿠오카 텐진 다이묘거리 '렌(蓮)' 매장 분위기 및 특징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벽면 가득 채워진 손님들의 추억 어린 사진들이었습니다. 사장님께서 그동안 방문했던 수많은 손님들과 소통하며 차곡차곡 쌓아온 흔적들이 보여, 타지에서 온 여행자로서 굉장히 따뜻하고 정겨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쉽게도 사장님은 한국분은 아니셨지만, 한국어 단어를 섞어 쓰시며 친절한 미소와 손짓으로 저희 일행을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일본 특유의 혼밥·혼술 문화를 잘 반영하듯 혼자 와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바 테이블(닷지석)과 여러 명이 모여 앉을 수 있는 단체 테이블석이 균형 있게 갖춰져 있어, 혼행족이나 저희처럼 6인 이상 이동하는 그룹 여행객 모두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은 구조였습니다. 테이블 간격도 답답하지 않아 늦은 밤 오붓하게 대화를 나누기에도 제격이었습니다.
🍽️ 2. 한국어 메뉴판 제공 및 오코노미야키 주문
사실 이곳 '렌'은 본래 야키니쿠(소고기 구이) 전문점입니다. 하지만 이미 1차에서 배가 꽤 부른 상태였던 저희 일행은 입장 전 사장님께 "오코노미야키 같은 단품 안주만 주문해도 괜찮은지" 양해를 구했습니다. 보통 일본 고깃집은 고기 주문이 필수인 경우가 많아 걱정했는데, 사장님께서 흔쾌히 괜찮다고 해주셔서 '치즈 와규 오코노미야키'를 기분 좋게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음식이 나오자마자 사장님의 섬세한 센스에 감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치즈 마요네즈로 기분 좋은 환영 문구를 완성해 주셨는데, 하루 종일 걷느라 지쳐 있던 여행의 피로가 순식간에 녹아내리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맛 또한 기대 이상으로 훌륭했습니다. 두툼하게 씹히는 와규의 고소한 육즙과 느끼함 없이 고소함만 남아있는 치즈의 밸런스가 절묘했습니다. 철판에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구워져 나와 배가 부른 상태였음에도 시원한 시원한 맥주 및 하이볼과 함께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안주였습니다.
📜 '렌(蓮)' 주요 메뉴 & 가격 요약
오코노미야키: 기본 750엔 / 치즈 950엔 / 와규 1,350엔
추천 고기류: 와규 안창살 1,980엔 / 와규 부채살 1,480엔 / 특상 우설 2,480엔
식사 & 안주: 와규 타타키 육회 1,380엔 / 돌솥 비빔밥 850엔
주류: 생맥주 580엔 / 하이볼 480엔~ / 소주 980엔
🥩 3. 육회, 비빔밥, 그리고 인상적이었던 우설 구이
🗺️ 4. 위치 정보 및 총평
상호명: 렌 (蓮 / Yakiniku Ren)
주소: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주오구 다이묘 (텐진역 도보 8분 거리)
구글 지도: 후쿠오카 텐진 렌 구글 지도 위치 보기
결제 및 이용 팁: 카드 결제가 가능하며, 늦은 시각 2~3차 술집으로 방문하기에 아주 적합합니다.
원래는 '렌' 바로 옆에 위치한 유명 오코노미야키 전문점을 방문하려 했으나, 만석이라 들어가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찾은 '렌'의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너무나 친절하고 기분 좋게 응대해 주신 덕분에 오히려 훨씬 만족스럽고 기억에 남는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본래 야키니쿠 전문점인 만큼 고기 메뉴를 메인으로 즐기시면서, 사이드로 저희처럼 오코노미야키나 일품 요리를 곁들이시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텐진 다이묘거리에서 분위기 좋고 친절한 맛집을 찾으신다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
🔗 로미남의 후쿠오카 텐진 맛집 탐방기 시리즈 다시보기
이전 에피소드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다음 6탄에서도 알차고 맛있는 후쿠오카 여행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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