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있는 여행과 솔직한 맛집을 기록하는 로미남입니다.
속초 가족여행 맛집 시리즈 1탄 '88생선구이' 편에 이어, 이번에는 아침 식사나 점심으로 속을 따뜻하게 달래기 좋은 속초 김영애할머니순두부 본점 내돈내산 솔직 방문 후기로 찾아왔습니다.
속초 한화리조트 설악쏘라노 근처에 위치한 학사평 순두부 마을의 대표 명가로, 1965년부터 60년 넘게 전통을 이어온 원조 순두부 집입니다. 주차공간 이용 시 꿀팁부터 오전 웨이팅 실제 대기시간, 그리고 순두부와 반찬들의 맛 조화까지 알차게 전해드립니다.
위치 및 주차 꿀팁
김영애할머니순두부 본점은 속초 한화리조트 및 설악산 국립공원 들어가는 길목인 학사평 순두부길에 위치해 있어, 리조트 투숙객이나 가족 여행객들의 아침 동선으로 아주 뛰어납니다. 쏘라노 리조트에서 차로 불과 3~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체크아웃 직후 아침 겸 점심 식사를 즐기기에 최고의 위치적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항목 | 상세 정보 |
| 주소 | 강원 속초시 원암학사평길 183 (노학동 1011-39) |
| 영업시간 | 매일 07:00 ~ 14:00 (오후 2시 영업마감 / 조기 재료소진 가능) |
| 주요메뉴 | 순두부 정식 (1인 12,000원) 단일 메뉴 |
| 주차 | 매장 앞 전용 주차장 보유 (피크타임 대기 필요) |
💡 동선 안내: 속초 한화리조트 설악쏘라노 및 설악산 국립공원 들어가는 길목(학사평 순두부촌)에 위치해 있어, 리조트 체크아웃 전후 아침 식사나 점심 동선으로 방문하기에 가장 좋습니다.
매장 바로 앞과 옆쪽으로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유명세에 비해 주차 공간이 아주 여유로운 편은 아닙니다. 특히 오전 9시 이후 피크타임에는 진입 도로가 좁고 주차 대기 줄이 길어지면서 차량 진입 자체가 완전히 막힐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시간을 대폭 아끼는 실전 주차 꿀팁이 있습니다. 진입로에 정체가 시작되면 차량을 운전하는 분을 제외한 일행이 먼저 차에서 내려 매장 입구로 들어가 번호표를 받거나 대기 줄을 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운전자는 차를 돌려 인근 도로 안전지대나 제휴 주차 구역에 잠시 대기하다가 자리가 나면 주차하는 것이 식사 대기 시간을 최소 15~20분 이상 단축하는 방법입니다.
영업시간 및 실제 웨이팅 후기
이곳은 아침 7시라는 이른 시간부터 영업을 시작하기 때문에 속초 여행 첫날 아침이나 둘째 날 아침 식사를 해결하려는 관광객들로 늘 북새통을 이룹니다. 특히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 사이가 가장 대기 인원이 몰리는 피크타임입니다.
저는 주말 오전 9시 반쯤 방문했는데 이미 매장 앞이 대기 인원으로 가득 차 있어 약 30분 정도 대기 후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가 단일 메뉴로 구성되어 있어 자리에 앉자마자 음식이 세팅되는 구조라 테이블 회전율은 매우 빠른 편입니다. 하지만 주말이나 성수기 피크타임 방문 시에는 최소 30분에서 길게는 1시간 정도의 웨이팅을 예상하고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방문 시 반드시 유의해야 할 점은 오후 2시까지만 영업한다는 사실입니다. 저녁 장사는 전혀 하지 않고 점심 영업까지만 마치고 문을 닫으며, 당일 준비한 100% 국산 콩 재료가 소진되면 오후 1시 전후로도 일찍 마감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전하게 식사하시려면 가급적 오전 11시 이전 방문을 추천해 드립니다.
순두부 정식 단일 메뉴 및 맛 평가
이곳은 메뉴판을 보고 어떤 음식을 시킬지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메뉴는 '순두부 정식(1인 12,000원)' 단일 메뉴 하나로만 운영되기 때문입니다. 자리에 앉아 인원수만 말씀하시면 별도의 추가 주문 없이 정갈하게 차려진 한 상이 빠르게 세팅됩니다.
100% 국산 콩만을 고집하며, 동해 바다의 깨끗한 바닷물(해수)을 간수로 사용하여 만들어낸 순두부는 보기만 해도 몽글몽글하고 순백의 깨끗함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첫 입은 양념을 넣지 않고 순두부 자체만 한 숟가락 가득 떠서 먹어보았습니다. 콩 특유의 비린 맛이 전혀 없고, 입안 전체에 부드럽고 깊은 콩 본연의 고소함과 고소한 담백함이 부드럽게 퍼집니다. 순두부 자체가 간이 세지 않고 자극이 없어 미취학 아동이나 유아, 혹은 자극적인 음식을 피해야 하는 부모님이나 어르신을 모시고 오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최적의 메뉴입니다.
담백함 그대로 즐기다가 본연의 맛을 충분히 느낀 후에는 함께 제공되는 특제 양념간장을 한 숟가락 살짝 얹어 드시면 짭조름한 풍미가 더해져 간이 딱 맞습니다.
특히 순두부 정식을 주문하면 함께 나오는 비지찌개가 이 집의 또 다른 숨은 주인공입니다. 약간 짭조름하면서도 칼칼하고 구수한 맛이 일품인데, 자칫 심심하거나 밑밑하게 느껴질 수 있는 백순두부의 담백함과 비지찌개의 칼칼하고 짭조름한 간이 어우러져 최상의 맛 밸런스를 자랑합니다. 함께 차려지는 오이무침, 가지볶음, 황태채 무침, 고추장아찌 등 밑반찬들도 정갈하여 밥 한 공기를 순식간에 비우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총평 및 추천 대상
속초 김영애할머니순두부 본점은 속이 편안하면서도 콩 본연의 깊은 고소함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속초 가족여행 아침 식사 코스로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명가입니다.
주말 피크타임의 주차 대기와 웨이팅이 다소 발생하지만, 갓 만들어낸 따끈하고 고소한 순두부 한 그릇을 맛보는 순간 기다림의 수고가 전혀 아깝지 않은 만족감을 가져다줍니다. 속초 한화리조트나 설악산 국립공원 인근을 방문하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로미남의 속초 가족여행 맛집 시리즈 2탄을 마칩니다. 3탄 포스팅도 알찬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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